
벚꽃 엔딩 전에 꼭 가봐야할 여수 봄 여행지 BEST 5
1. 여수 해상케이블카: 벚꽃과 야경의 완벽 조합
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놓치지 마세요! 특히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을 나는 듯한 경험과 함께 여수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상케이블카를 벚꽃 시즌에 방문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아침이면 벚꽃의 향기와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상승하는 순간, 밤이면 여수의 별빛 아래 야간 케이블카를 타며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요 정류장으로는 돌산정류장과 자산정류장(일출정)이 있습니다. 자산정류장 일출정은 특히 벚꽃과 일출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케이블카는 야간에도 21:30까지 운행하므로, 돌산공원 주차장에서 시작해 케이블카를 타고 자산정류장 일출정을 거쳐 오동도와 낭만포차 거리를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2. 오동도: 동백꽃의 향연
오동도는 동백꽃이 만발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자산정류장에서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에 도착하면, 아름다운 동백꽃 군락과 함께 특별한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동도는 단순히 동백꽃만의 매력이 아니라 용굴과 오동도 등대까지 더해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등대 전망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개방되어 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오동도 내에는 '동박새꿈정원'이라는 아름다운 카페도 있어 휴식을 취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3. 여수 밤바다 야경과 낭만포차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움은 하멜등대와 거북선대교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낭만포차 거리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멜등대는 여수의 상징적인 야경 명소 중 하나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세요.
야간 케이블카와 함께 즐기는 야경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돌문어상화와 낭만포차 거리를 함께 탐방하며 여수의 밤을 만끽하세요.
4. 영취산 진달래 트레킹
여수의 진산인 영취산은 매년 봄이면 진달래로 물들며 등산객들을 불러 모읍니다. 흥국사와 돌고개 주차장을 기점으로 하는 등산 코스는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진달래 시즌에는 돌고개 주차장에서 시작해 가마봉과 진례봉을 왕복하는 약 4.5km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일출과 일몰, 그리고 백패킹까지 가능해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2025년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진달래 절정기는 대략 3월 29일 전후로 예상됩니다.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세요.
5. 향일암: 일출과 동백꽃의 조화
여수의 동쪽 해안에 위치한 향일암은 일출과 동백꽃이 어우러진 놀라운 경치로 유명합니다. 특히 금오산 전망대는 꼭 방문해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
향일암의 대웅전을 향해 가는 길에는 신비로운 석문이 놓여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금색 소원지에서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향일암은 일출 명소로서의 명성뿐만 아니라 일몰 감상도 가능해, 봄 여행의 완벽한 목적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여수의 봄은 벚꽃과 함께 화려한 경치를 선사하며, 이 아름다운 여행지들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